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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30주년 기념 캠페인 ‘이제 서른’ 진행

빈폴, 30주년 기념 캠페인 ‘이제 서른’ 진행

기사승인 2019. 03. 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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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장범준·태연·어반자카파와 음원 공개
빈폴 30주년 체크 디자인·그래픽 적용한 상품도 출시
빈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1989년 처음 선보인 빈폴(BEANPOLE)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빈폴은 이를 기념해 음악을 소재로 한 ‘이제 서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데뷔 30주년을 맞는 가수 윤종신과 올해 서른 살이 된 장범준, 소녀시대 태연, 어반자카파가 빈폴과 손잡고 새로운 30년을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브랜드로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담당한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 3월호를 통해 신곡 ‘멋(부제: 서른에게)’의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은 고민과 설레임, 후회와 기대, 인생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이 공존하는 서른을 맞이한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윤종신은 장범준, 태연, 어반자카파와 함께 4월부터 매달 한 곡씩 1989년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리메이크 곡들도 선보인다. 세명의 아티스트가 부를 곡들은 윤종신의 손길을 통해 오늘날의 감성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오는 7월에는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가수들이 모여 ‘이제 서른’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빈폴은 이번 30주년을 맞아 상품에도 변화를 줬다.

빈폴 고유의 체크 패턴에 뉴트로 감성을 더한 6줄의 체크(30주년 체크)를 개발해 멘·레이디스·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했다. 지속가능한 빈폴의 히스토리를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의미에서 30주년 체크로 디자인된 스테이셔너리(문구류) 상품도 출시했다.

더불어 빈폴은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슬기와 민’과 협업해 30주년 그래픽을 디자인했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피크닉 용품도 선보였다.

박남영 빈폴사업부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빈폴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30년을 향한 거침없는 행보를 하고 있다”며 “브랜드의 상징인 체크와 그래픽 등을 적용한 상품 출시 뿐 아니라 매장, 프로모션, 서비스 등 브랜드 재활성화를 바탕으로 완전히 새로운 빈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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