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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군항제 맞아 주말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창원시, 진해군항제 맞아 주말 버스전용차로제 시행

기사승인 2019. 03.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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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벚꽃축제, 주말 무료셔틀 타고 GO! GO!
진해 벚꽃축제, 주말 무료셔틀 타고 GO! GO!
창원시가 진해 벚꽃축제기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 노선도./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전국 최고의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 편의·유치·교통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해군항제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한다.

26일 창원시에 따르면 진해군항제 셔틀버스는 △블루라인은 공단로~안민터널 경유~경화역~중앙시장~북원로타리 △옐로라인은 두산볼보로~장복터널 경유~구민회관~중앙시장~북원로타리 △레드라인은 진해해양공원~진해구청~경화역~중앙시장~북원로타리등 기본적으로 3개 라인으로 운영된다.

창원 관광객은 블루라인, 마산쪽 관광객은 옐로라인, 부산쪽 관광객은 레드라인을 이용하면 축제를 좀더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진해 시내를 순환하는 그린라인 남원로타리~해군교육사령부~경화역~진해역~북원로타리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의 편의를 더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블루라인과 옐로라인은 총 3일(3월 30일, 3월 31일, 4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하고 레드라인은 기존 3일 외 4월 7일도 운행하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만 운행한다는 점은 체크할 부분이다.

그린라인은 레드라인과 함께 4월 7일까지 운행하되 9시부터 18시까지만 운행하므로 관광객들의 주의해야 한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교통체증 방지 및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1구간 북원로타리~중앙시장~경화역~롯데마트 총 4.3㎞는 오는 30일, 31일, 4월 6일, 4월 7일, 4일간, 2구간 진해구민회관~중앙시장 총 2.3㎞는 3월 30일, 31일, 4월 6일, 3일간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버스전용차로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진해군항제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벚꽃축제인 만큼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교통정책을 통해 관광객들 모두가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에 취해 창원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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