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충전으로 54홀 라운딩, 손목 위의 캐디 ‘골프버디’

기사승인 2019. 03. 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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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버디 'aim W10’
사진=골프존
골프거리측정기 브랜드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가 한 번 충전만으로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한 ‘골프버디 aim W10’을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거리측정기의 트랜드는 ‘휴대용’ 뿐만 아니라 ‘워치형’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워치형의 경우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데다 라운딩 시 골프 스윙에 더욱 몰입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웨어러블 트랜드를 반영해 출시된 프리미엄 골프워치 ‘골프버디 aim W10’은 1.3인치의 선명하고 화려한 풀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존 제품 대비 밝은 해상도와 탁월한 컬러감으로 흐린 날씨나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뚜렷한 화면을 자랑한다. 높은 감도를 자랑하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손가락 터치만으로 휴대폰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골프 모드에서의 배터리 시간이 무려 13시간에 달해 단 한 번의 충전만으로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 ‘골프버디 aim W10’은 △해저드, 벙커 등 장애물까지 생생하게 구현된 코스 뷰 이미지를 제공하며 △듀얼 아크 거리 정보 △줌 인, 아웃 기능 △그린의 앞·중앙·뒤 3가지 거리 정보와 △스코어카드 기록 △그린의 높낮이까지 표현된 그린 언듈레이션 뷰를 제공해 그린 위 전략적인 경기 운용을 가능하게 한다.

골프 관련 기능은 강화한 대신 그간의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 빈도가 낮은 일부 기능은 삭제했고, 문자, 메일, 카톡 알림 등 라운딩 시 방해될 수 있는 기능 또한 과감히 제외해 집중도를 높였다. 또 별도의 배터리 없이 간편한 USB 충전 방식을 채택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직관적인 UI 구성도 돋보인다. 평소에는 스타일리쉬한 시계로 사용하다 필요시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바로 ‘플레이 골프’와 ‘메뉴’ 아이콘이 나타난다. ‘플레이 골프’ 아이콘을 터치하면 즉시 ‘골프 모드’로 돌입해 바로 골프를 즐길 수 있고, 그외 ‘메뉴’ 아이콘을 통해 ‘스코어카드’ 등 골프 관련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골퍼의 현 위치를 GPS로 자동 수신하도록 해 번거로운 조작 없이도 필드 위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거리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해 스마트폰을 통해 최신 골프 코스 맵 데이터를 무료로 업데이트 할 수 있게 했다.

골프존데카는 최근 열린 국내 유수의 골프박람회에 참여해 전시기간 중 ‘aim W10‘을 비롯 골프버디 신제품 약 1천100여대의 판매 및 사전 예약 판매를 완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해외에서는 올해 초 열린 ’2019 CES‘와 ’2019 PGA 머천다이즈쇼‘에 참가해 ’aim W10‘을 비롯한 골프버디 신제품 2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골프존데카는 현재 전 세계 4만여개(170여개국) 골프장의 골프코스 맵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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