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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여행수요 증가에…롯데홈쇼핑, 프리미엄 여행상품 확대

5060 여행수요 증가에…롯데홈쇼핑, 프리미엄 여행상품 확대

기사승인 2019. 03.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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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 '서부 지중해 크루즈' 상품 선보여
롯데
롯데홈쇼핑은 오는 31일 50~60세 중장년층을 겨냥한 ‘서부 지중해 크루즈’ 여행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여행상품 판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6시25분부터 롯데홈쇼핑 여행 전문 프로그램 ‘마이리얼투어’를 통해 선보이는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400만~500만원대)은 세계 최대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 코퍼레이션사의 코스타 크루즈를 이용하게 되며, 이탈리아 치비타베키아에서 승선해 프랑스·스페인 등 3개국을 순회하게 된다.

크루즈 선실료를 비롯해 기항지별 관광 입장료, 식사 등을 모두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패키지 상품으로, 6성급 호텔에서나 만날 수 있는 버틀러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발 기간은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다. 당일 방송에서는 결제 고객에게 500유로 상당(7박)의 발코니룸 업그레이드, 예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현금 100만원 제공(4명), 항공권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2명)를 제공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들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최근 3년간 여행 상품 고객 중 5060세대가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5060세대 수요 증가와 프리미엄 여행상품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여행 프로그램 ‘마이리얼투어’를 개편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시간과 경제적 여유가 있는 5060세대가 새로운 주력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홈쇼핑 여행상품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여행 상품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역·이색 상품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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