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산업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증단지 타당성 조사 추진

산업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증단지 타당성 조사 추진

기사승인 2019. 03. 26.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
수소융합실증단지 개념도./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기획 및 사전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다양한 후보지 검토를 위해 총 5억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복수 과제를 지원한다.

수소융합실증단지는 수소산업과 연관 산업의 집적 및 융합을 위해 관련 부품·소재 개발, 제품 테스트, 기술개발 및 실증, 인증·표준 등을 지원하는 기업·연구소·학교 등의 기관이 협력해 기술혁신을 이루고 새로운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단지이다.

이번 신규과제는 지난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수소 산업 전반의 기술개발 및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의 기능을 가지는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획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지역, 기타 에너지산업과의 융합 효과가 큰 지역을 단지 후보로 선정하고, 지역의 성장잠재력과 집적·융합 효과, 일자리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별화된 수소융합단지를 설계하고 타당성을 조사한다.

이번 신규과제를 통해 지역의 인프라를 고려해 특화된 단지 모델을 구상하고, 우수한 기획(안) 및 지역을 선정하여 향후 국가 수소융합실증단지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산업부는 이번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시, 평가절차 간소화 및 신속한 과제비 집행 등의 조치를 통해 수소사회로 조기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수소융복합단지실증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은 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다음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