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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공연 ‘HEART BLOSSOM CONCERT’ 개최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공연 ‘HEART BLOSSOM CONCERT’ 개최

기사승인 2019. 03. 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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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8주년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정기공연 ‘HEART BLOSSOM CONCERT’를 오는 29~31일 3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새 봄의 설렘을 담은 ‘K-pop 콘서트’가 펼쳐진다. 독보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명품 보컬’ 알리, 신흥 음원 강자로 우뚝 선 ‘대세 듀오’ 볼빨간 사춘기의 사랑이 샘솟는 공연이 준비돼 있다.

30일에는 목소리만으로도 꽉 찬 감동을 선사하는 ‘아카펠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하모니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클래식 음악 대중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마음을 울리는 하모니로 관객을 찾아온다.

마지막 31일에는 환상적인 ‘뮤지컬 콘서트’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파워풀한 목소리와 남다른 무대매너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뮤지컬 디바’ 바다,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 싱어’에서 활약하며 주목 받은 테너 이동신,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드림 뮤지컬 앙상블의 무대가 신선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공연은 29~31일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컬처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 또는 제1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세계 최고의 서비스 공항으로 자리매김한 인천공항의 개항 18주년을 다 같이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인천공항이 새로운 20년 미래를 향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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