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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 첫발…4월 말 경기도 군포 산본역점 가맹 1호점 오픈

이마트 노브랜드 가맹사업 첫발…4월 말 경기도 군포 산본역점 가맹 1호점 오픈

기사승인 2019. 03. 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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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매장을 연 노브랜드 전문점은 줄곧 직영점으로만 운영되다 지난해 말 가맹사업 진출 선언 후 경기도 군포시에 가맹 1호점 산본역점을 4월말쯤 오픈한다.
지난해 말 가맹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았던 노브랜드의 첫 가맹점 위치는 경기도 군포로 낙점됐다.

이마트는 4월 말쯤 경기도 군포시에 노브랜드 가맹 1호점 군포 산본역점을 열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노브랜드’는 이마트가 만든 자체브랜드 상품(PB)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2016년 오프라인 단독매장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줄곧 직영 체제로만 운영해왔다.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서며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 정보공개서에 가맹사업자로 등록하며 가맹사업에 진출, 이번 군포 산본역점이 첫 가맹점이다.

산본역점은 211㎡ 규모로 개인이 아닌 법인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산본역점을 시작으로 4~5월 울산과 창원 등지에도 추가로 가맹점을 열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 전문점을 운영하고 싶다는 자영업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가맹점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을 요청하는 전통시장이 크게 늘고 있어 신속한 출점을 위해 상생스토어도 상인회 등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경영주와 공동의 이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노브랜드 가맹점이 국내 대표적인 상생형 프랜차이즈 모델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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