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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조만간 소환 예정

경찰, 로이킴 음란물 유포 혐의 입건…조만간 소환 예정

기사승인 2019. 04. 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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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이킴, '잘생김 뚝뚝'
가수 로이킴. /정재훈 기자 hoon79@
경찰이 로이킴(26)의 음란물 유포 정황을 포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4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조만간 로이킴을 소환할 예정이다.

다만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이지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수사를 통해 규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불법 동영상·사진 유포와 관련, 빅뱅 전 멤버 승리(29)와 정준영(30)·FT아일랜드 최종훈씨(29) 등에 이어 로이킴까지 드러나 파문이 지속되고 있다.

정씨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이며 이에 참여한 인원은 16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입건자는 8명에 육박하고 있다.

정씨 등과 함께 대화방에 있던 연예인들은 가수 정진운·강인·이종현·용준형씨와 함께 모델 이철우씨 등으로 이씨과 용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정진운씨와 이씨·강씨는 경찰의 조사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최씨의 음주운전 적발 무마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를 받고 있다.

최씨는 “돈을 줄 테니 봐달라고 말했던 것은 인정하지만 금액 부분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이와 함께 승리의 해외 성접대 의혹과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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