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UMP CHINA <YONHAP NO-2409> (UPI) | 0 | 사진=/UP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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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미중 무역협상이 조속히 타결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류 부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양국 무역협상이 타결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시 주석의 친서를 전했다.
시 주석은 친서에서 “양국 대표단이 계속해서 상호 존중과 평등 호혜의 정신을 가지고 양국이 우려하는 문제를 잘 해결하기를 바란다”면서 “조속히 중미 경제무역 협의문에 대한 본 담판이 타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각종 방식을 통해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나와 트럼프 대통령의 영도력 아래 중미 관계가 더 크게 진전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