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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팬들과 소통하다 엄청난 비난 직면

판빙빙 팬들과 소통하다 엄청난 비난 직면

기사승인 2019. 04. 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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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는 아직 무리인 듯

연예계는 장소가 어디냐에 관계없이 쓰레기통처럼 지저분하다고 봐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일반인들도 대체로 그렇게 느낀다. 그러나 어느 정도 한계는 있다고 해야 한다. 쓰레기 같은 인성으로 엉망인 삶을 살아서는 절대 안 된다. 그러면 팬들도 용납을 하지 않는다.

 

판빙빙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엄청난 비난에 직면한 판빙빙./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

사회주의 국가치고는 한국보다도 대체로 자유분방하다고 할 수 있는 중국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다. 아무리 연예인이라 해도 도를 넘으면 비난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퇴출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탈세로 인해 팬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판빙빙(范冰冰․38)이 아직도 욕을 먹고 있는 것도 다 까닭이 있다.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8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아직도 팬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탈모는 심각한 상태에 있다. 바르는 약으로 치료하고 있다.”라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가 맹비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 어떻게 보면 복귀를 위한 간을 보다가 예상 외의 암초에 직면했다고 볼 수 있다.

그녀는 거의 1년여 가까이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재산이 많은 탓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는 않으나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로 보면 복귀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녀가 지은 죄는 예상 외로 심각하다고 봐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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