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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 “정준영·승리·최종훈, 출연정지 결정”

KBS 측 “정준영·승리·최종훈, 출연정지 결정”

기사승인 2019. 04. 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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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승리, 최종훈 /아시아투데이DB
최근 성매매 알선, 경찰 유착, 불법촬영물 유포 등 갖가지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이 KBS에 출연정지 조치를 당했다.

9일 KBS 측은 "지난달 20일 자로 정준영, 승리, 최종훈에 대해 방송 출연 정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KBS는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 운영기준에 의거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등에 대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를 권고하거나 한시적 출연 규제, 방송 출연 정지 등을 결정할 수 있다. 추후 무혐의로 마무리되거나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쳤다고 판단되는 경우 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시 출연 제한을 해제하기도 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 등으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정준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됐다.

최종훈 또한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여성 신체 사진을 촬영해 공유한 혐의와 지난 2016년 2월 음주운전 보도를 무마하는 과정에서 흥정하듯 뇌물 액수를 불렀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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