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호텔, 올해도 사회공헌 ‘행복한 동행’

폐리넨 재공정해 쿠션 등 재활용, 제주 광어 등 특산품 메뉴 개발, 저소득층 어린이 진로 지원 참여

‘글래드리머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제공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호텔앤리조트가 올 한 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글래드’는 대림의 글로벌 디자인 호텔 브랜드로 글래드여의도, 글래드마포, 글래드라이브강남, 글래드강남코엑스센터, 메종글래드제주 등이 있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지구환경을 지킵니다’ ‘지역과 상생합니다’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등 세 가지 방향에 맞춰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메종글래드제주는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친환경 업사이클 스타트업 ‘아이즈랩’과 함께 폐리넨 업사이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폐리넨을 가방·옷·쿠션·방석·패드 등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제주의 환경보호 및 자원절약에 앞장선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고객이 지구와 제주의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세이브 어스/세이브 제주’다. 이 프로그램은 ‘필(必) 환경’을 위해 객실 내 침구 및 수건 세탁을 지양함으로써 고객이 지구환경 보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고객이 침구와 타월 등의 교체를 원하지 않을 경우 그대로 두는 방식이다. 이 외에 호텔 임직원들의 일회용품 줄이기 등 ‘세이브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메종글래드제주 ‘삼다정’의 봄 프로모션/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제공

글래드 에코 프로젝트/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제공

지역과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도 활발하다. 메종글래드제주의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은 횟감용 어종의 수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광어 양식 어가와 상생을 위해 ‘제주 광어, 삼다정의 봄을 만나다’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진행한다. 제주 광어를 활용한 스페셜 메뉴를 구성했다. 별도의 스테이션을 마련해 광어초밥, 광어회 등 일식 요리와 정통 중식 형태의 광어탕수어, 광어스테이크 등을 선보인다. 제주 대표 봄나물인 제주 고사리와 한라산 표고버섯 나물, 제주 봄동 겉절이 등도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글래드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성장단계에 따라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 통합 프로그램 ‘꿈꾸는 아이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월드비전과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사업 및 후원금 전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서울 글래드여의도 블룸홀에서 ‘글래드리머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열고 호텔 셰프를 포함한 호텔 직원들과 호텔을 탐방하고 다양한 분야의 호텔리어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드는 등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1월 진행된 글래드호텔-월드비전 업무 협약식/ 글래드호텔앤리조트 제공

이 외에도 글래드호텔앤리조트는 제주 지역 어린이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꿀잠’을 제공하는 ‘글래드베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위기아동 지원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특정 영역에 꿈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꿈에 대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꿈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글래드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모든 시간과 공간이 만족스러운 호텔’이라는 뜻을 담은 ‘에브리 글래드 모먼트(Every GLAD Moment)’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