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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 25명 모니터요원 위촉

통계청, 통계지리정보서비스 25명 모니터요원 위촉

기사승인 2019. 04. 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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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적인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Statistical Geographic Information Service)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는 모니터단이 올해도 위촉된다. 선발된 25명의 모니터 요원은 시스템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등을 제안하고, 다양한 이용자들의 의견도 수렴한다.

통계청은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9년 통계지리정보서비스 모니터단 위촉식과 제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SGIS 모니터단은 통계청에서 3월에 공모를 거쳐 정부기관이용자, 전문이용자, 학생 등 5개 분야 총 25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모니터 요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모니터단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개선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SGIS 모니터단은 2014년부터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을 대변할 수 있는 SGIS 이용자 중심으로 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모니터단은 매년 20명씩 선발해 2018년까지 총 100명의 모니터요원이 활동했다. 그간 모니터단이 시스템 불편사항 및 개선의견 등 제안한 건수도 995건에 이른다. 내국인-외국인 혼인현황 지표 추가, 지진관련 통계 제공 요구 등 다양한 제안을 포함하고 있다.

통계청에서는 올해 ‘사용자 친화적 SGIS 구축’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통계지리정보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년부터는 모니터 요원도 5개 분야별로 1명씩을 증원한 25명을 선발·운영해 사용자로부터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모니터링 활동 외에 모니터 요원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미팅을 가져 모니터 요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통계청에서는 연말에 모니터 요원에 대해 수료증과 함께, 활동 실적이 우수한 모니터 요원에 대해서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통계청 윤연옥 통계서비스정책관은 “통계지리정보서비스가 국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통계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국민들에게 아직도 생소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금년도에는 모니터단 활동을 강화해 사용자 친화적 통계지리정보서비스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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