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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 우려 없어”

법원, ‘마약 투약’ 혐의 로버트 할리 구속영장 기각…“증거인멸 우려 없어”

기사승인 2019. 04. 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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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은 로버트 할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가 1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0일 오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하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하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사실에 대한 증거자료가 대부분 수집돼 있고,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면서 영장 기재 범죄를 모두 인정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이유를 밝혔다.

하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하씨는 곧 석방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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