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에게 ‘물뽕’ 성폭행당했다”…피해 주장 여성 등장

최종훈에게 과거 강간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김현우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에게 2012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11일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2012년 3월 미국에서 최종훈이 건넨 칵테일을 받아 마신 뒤 그대로 정신을 잃고 이후 강간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여성은 최종훈이 자신에게 건넨 칵테일에 이른바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류(GHB)가 들어있었다고 주장하는 상태다.

A씨는 최근 불거진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 성관계 몰카 영상이 불법 유포된 사건을 보면서 자신의 피해 상황을 알리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 고소를 결정했다.

A씨는 최종훈을 이달 내로 고소할 계획이다. 

한편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물 4건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