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설리·김윤아·이영진·손수현·봉태규 등 연예인들도 ‘낙태죄 폐지’ 응원

설리·김윤아·이영진·손수현·봉태규 등 연예인들도 ‘낙태죄 폐지’ 응원

기사승인 2019. 04. 12. 13: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설리(왼쪽부터 시계방향)·김윤아·봉태규·손수현·이영진/사진=아시아투데이 DB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연예인들도 응원에 나섰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산부인과 의사 강모씨 등이 임산부의 자기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69조 1항과 의사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270조 1항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4(헌법불합치)대 3(단순위헌)대 2(합헌)의 의견으로 헌법불합치 결정했다.


다만 헌재는 법적 혼란을 막기 위해 2020년 12월 31일까지 국회에서 법조항을 개정하라며 법을 개정할 때까지 해당 조항의 효력을 잠정적으로 유지하는 잠정적용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자 연예인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먼저 설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4.11 낙태죄는 폐지된다. 영광스러운 날이네요!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이라고 글을 게재하며 응원했다.


자우림의 김윤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매님들 축하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게재했으며 배우 손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연한 거 이제 됐다. 낙태죄는 위헌이다. 만만세! 모든 여성분들 축하하고 고생 많으셨어요!"라며 '임신중단합법화'를 태그해 올렸다.


모델이자 배우 이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 4. 11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선고 #해냈다+낙태죄폐지'라는 글귀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으며 배우 배두나, 문가영 등도 '낙태죄 폐지'의 글에 '좋아요'를 누르며 환영했다.


남성 연예인인 배우 봉태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선택은 내가. 축하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여성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