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sey(할시), 방탄소년단 컴백 축하 “BTS와 협업은 역사적 기회”

할시, 방탄소년단 컴백 /SNS

팝가수 halsey(할시)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축하했다.

할시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Boy With Luv'에 대해 흥분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니 정말 기쁘다. 여러분들의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곡에 있다"며 자신이 피처링에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컴백을 알렸다.

이어 할시는 "팬들(ARMY)이 우리의 협업을 받아줘 감사드린다"라며 "당신의 소년들이 여러분들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을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방탄소년단의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할시는 "내 팬들에게도 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건 역사적인 기회였고, 우린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인 MAP OF THE SOUL의 포문을 여는 첫 앨범이다.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은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인트로인 'Intro : Persona'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할시는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에 피처링으로 참여햇으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힘을 보탰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으로,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된 것은 물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