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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중국 기업·대학 37곳 ‘경계대상’ 선정·수출 통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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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중국 기업·대학 37곳 ‘경계대상’ 선정·수출 통제 나서

이민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1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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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중국 기업 및 대학 37곳을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선정, 이들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섰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보도했다.

이들 37개 중국 기업 및 대학은 미국 상무부가 11일(현지시간) 새롭게 추가한 50개의 ‘미 수출관리규정(EAR)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기관 목록’에 포함됐다.

EAR은 미국의 국가안보나 대외정책에 해를 끼친다고 판단되는 외국 기업을 규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미 상무부는 EAR에 따라 통제 목록을 만들고 안보와 직결된 부품의 수출을 제한한다.

새롭게 추가된 목록에는 아이신 난퉁 테크니컬 센터·베이징 바이 스페이스 LCD 머티리얼즈 등의 중국 본토 기업이 포함됐으며, 대학으로는 런민대학·광둥공대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과 대학 중 상당수는 정밀 광학·전자·항공·기계공학 등의 분야와 연관이 있다.

이밖에도 에이블 서플라이 체인 등 6곳의 홍콩기업도 목록에 포함됐으며, 아랍에미리트(UAE) 기관 4곳, 말레이시아 2곳, 인도네시아 1곳 등도 이름을 올렸다.

과거 미 상무부 차관보를 지냈던 케빈 울프는 “이 목록에 올랐다는 것은 미국 공급업체가 이들 기관에 제품을 공급하려고 할 때 신규 허가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수출금지는 아니지만, 실질적인 수출금지로 여겨질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이같은 미 상무부의 결정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중국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국이 상호 신뢰와 호혜적 관계의 원칙에 따라 실수를 바로잡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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