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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눈물 흘리며 “너무 좋다”…우원재 “조금 긴장된다”

‘고등래퍼3’ 우승자 이영지, 눈물 흘리며 “너무 좋다”…우원재 “조금 긴장된다”

기사승인 2019. 04. 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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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최종 우승했다./Mnet
12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3’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나선 권영훈, 최진호, 양승호, 이영지, 강민수, 이진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권영훈은 무대에 오르기 전 “실수하면 어떻고 1등 못하면 어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권영훈은 “영화 같은 노래로 마무리하고 싶었다”고 설명했고 이에 행주는 “권영훈만의 특별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영훈은 “열심히 했다. 친구들과 이런 좋은 무대에 섰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음 무대의 최진호에게 기리보이는 “내가 쓰려고 했는데 너한테 준거야”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더 콰이엇은 “목소리가 보석 같다”고 평했다.

다음 무대에서 양승호는 “살면서 막힐 때 드는 생각이 대부분 부정적이지 않나. 지구가 멸망했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그런 최후의 날에 저라면 '행복해야겠다'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항상 제가 잘 하고 있나 불안했다. 좋든 나쁘든 관심을 많이 받았고 그동안 정말 수고했다”고 말했다.

이영지의 무대에서는 우원재와 창모가 올랐고 출연진들은 “오늘 영지가 역사를 잘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1차에서만 456점을 받았고 최종 667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특히 이날 우원재는 "코쿤형이 영지를 엄청 챙기기 때문에 조금 긴장된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영지는 우승 소감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 기쁜 순간 같이 하게 되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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