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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축제 2019, 5월 초순까지 보리잎 절정 ‘봄철 여행지로 각광’

가파도 청보리축제 2019, 5월 초순까지 보리잎 절정 ‘봄철 여행지로 각광’

기사승인 2019. 04. 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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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5월 12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열린다./가파도 청보리축제
가파도 청보리축제 2019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30일부터 시작된 가파도 청보리축제 2019는 오는 5월 12일까지 열린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최근 방송에서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가파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 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개산(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이다.

특히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의 땅끝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루며, 특히 가파도 청보리의 품종 향맥은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룬다.

한편 해당 축제의 주요행사는 청보리밭걷기를 비롯해 소망기원 돌탑샇기, 보리밭연날리기, 올레길 보물찾기, 소라, 보리쌀 멀리던지기, 커플자전거대회, 보말까기대회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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