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오류 원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트래픽 때문”…방탄소년단 컴백 영향 추측

음원사이트 멜론이 전날에 이어 13일에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연합

음원사이트 멜론이 지난 12일에 이어 13일에도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겼었다.

멜론은 이날 오후 2시 50분께부터 모바일 앱 접속 오류 현상이 나타나 오후 4시 5분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멜론을 서비스하는 카카오 관계자는 "접속 오류는 어제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한 트래픽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날에 이어 이날 1시간 가량 접속 장애가 또 다시 발생하자 포털사이트에는 '멜론 오류', '멜론 서버', '멜론 접속'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한편 멜론은 전날에도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모바일 앱이 접속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배경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가 발매돼 접속자가 몰렸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