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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TV 동물농장’ 고양이 루루, 허리둘레 31인치…비만이 된 진짜 이유는?

[친절한 프리뷰] ‘TV 동물농장’ 고양이 루루, 허리둘레 31인치…비만이 된 진짜 이유는?

기사승인 2019. 04. 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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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물농장'

 'TV 동물농장'에는 온 종일 방에만 있는 고양이 루루가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용인의 한 동물원을 찾는다.


동물들과 더 가까운 호흡을 위해 300여 마리의 초식동물들이 있는 사파리에 MC들이 방문해 동물농장의 문을 연 것이다. 특별히 길쭉한 몸매를 뽐내는 기린 군단과 작년 10월에 북극곰 '통키'와의 이별로 아픔을 맞이한 '이광희 사육사', 그리고 그가 관리하는 귀여운 펠리컨 친구들이 함께했다고 한다.


특히, MC 토니안은 펠리컨에게 맛있는 먹이를 주는 시범을 보이던 도중 손까지 먹힐 뻔한 상황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동물농장'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초특급 뚱냥이를 소개한다. 모두가 기분 좋게 나들이를 하는 이때, 봄나들이는 고사하고 침대와 한 몸이 되어 온종일 방에만 있다는 문제적 고양이 '루루'가 그 주인공이다.


'루루'는 조막만한 얼굴과는 달리 무려 14.5kg에 달하는 몸무게와 웬만한 성인 남자 수치인 31인치의 허리 둘레를 자랑하고 있었다. 보통의 고양이들보다 3배 이상의 덩치를 소유한 '루루'는 지금껏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던 수 많은 뚱냥이들을 가볍게 제치고 단숨에 왕좌를 차지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호랑이를 본 것만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그런데 루루는 식탐은 커녕 간식도, 사료도, 심지어 고기까지도 혀에 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대체 '루루'는 어쩌다 헤비급 몸매를 갖게 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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