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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유튜버’ 리아킴 “춤 통해 처음 성취감 느껴…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1000만 유튜버’ 리아킴 “춤 통해 처음 성취감 느껴…할 수 있다는 자신감 생겼다”

기사승인 2019. 04. 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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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 방송화면 /KBS2
안무가 리아킴이 춤을 통해 처음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이 게스트로 나와 자신의 인생사를 공개했다.

이날 MC들은 리아킴에 대해 “유튜브 1000만 구독자를 보유하는 크리에이티브”라고 소개했다.

특히 유희열은 “토이의 ‘좋은 사람’이 3만 뷰를 기록했다”며 그녀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자수를 부러워했다.

리아킴은 처음 춤을 배운 계기에 대해 “아버지가 문화센터에 보내주셨다. 안양여성회관이 좀 싸다”고 밝혔다.

이에 유희열은 “보통 부모님이 안 된다고 하지 않냐”고 되물었고, 리아킴은 “아버지가 뭐라도 시켜봐야지 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

리아킴은 “첫 시간에 다이아몬드 스텝을 배웠는데 ‘알겠다’는 느낌이 처음 들었다. 내가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라며 춤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어느 날 미국에서 한 강습생이 찾아와서 ‘절망에 빠져있다가 내 영상을 보고 희망을 갖게 됐다’더라”며 “내 춤을 보는 이들이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 고민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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