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배재훈 사장(앞줄 왼쪽 4번째) 등 현대상선 임원과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현대상선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이 2019년 신입사원 32명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열고 이들을 격려했다.
현대상선은 12일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 사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현대상선 임원들과 함께 신입사원과의 간담회 시간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3주간 해운 실무교육을 비롯한 각 사업별 및 팀별 소개, 직장예절 특강, 커리어 비전 수립, 봉사활동 등 입문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부산 신항만 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항만시설 견학과 컨테이너선 방선체험, 트레이닝센터 운항 시뮬레이션 모의 조정 체험 등 현장 교육을 마쳤으며, 15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배 사장은 “(신입사원들은) 현대상선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