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414112834 | 0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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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대량 주식 보유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를 오는 15일 대검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 후보자를 부패방지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의 혐의로 대검에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 변호사 역시 부패방지법과 자본시장법 위반의 공범이자 업무상비밀누설죄 등 혐의로 고발 및 수사의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후보자는) 거래 정지 전 주식을 대량 매도하고 거래재개 후 폭락한 주식을 다시 담아 공정위 과징금 처분 직전 대량 매도하는 등의 매매패턴을 보였다”며 “이는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패턴”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금융위원회에도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