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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문대통령 인사 실패 국민께 사과해야…인사책임자 즉각 경질”

황교안 “문대통령 인사 실패 국민께 사과해야…인사책임자 즉각 경질”

기사승인 2019. 04.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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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14
아시아투데이 정재훈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은 계속된 인사 실패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청와대 인사책임자를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정부·여당이 주식투자 논란을 빚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엄호하는 데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황 대표는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일삼는 장관 후보자, 주식 거래가 일상화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국민 앞에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몰염치를 보인다”면서 “야당의 의견을 비웃고 놀리듯 무시해버리고 민심의 경고도 묵살하면서 장관임명을 강행하는 몰상식까지 보이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그는 또 “상식 없는 상식만을 이야기하는 현 정권의 독선과 아집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면서 “국민이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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