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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보다는 송혜교, 중 여성 연예인들 저체중 심각

전지현보다는 송혜교, 중 여성 연예인들 저체중 심각

기사승인 2019. 04.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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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송혜교의 45킬로그램 맞춰, 종이 같은 경우도
중국 여성들은 한국 여성들처럼 체중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게 만드는 마지노선이라는 50킬로그램 이하의 몸을 유지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등의 난리를 치는 일도 별로 없다.

그러나 팬들에게 어필을 해야 하는 연예인이 되면 다르다. 어떻게 해서든 50킬로그램 이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위험한 다이어트도 불사한다. 한마디로 비교적 볼륨 있는 전지현보다는 늘 45킬로그램을 유지한다는 송혜교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다. 실제로 송혜교를 닮은 장위치(張雨綺·33)는 키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45킬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다 병원 신세를 질 뻔했다고도 한다.

양미
말라도 너무 마른 양미. 아이 엄마인지 의심하게 만든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장을 제외하면 45킬로그램 유지에 성공한 케이스도 하나둘이 아니다. 중국의 유력 매체인 광밍르바오(光明日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선 대세 배우 양미(楊冪·33)를 꼽을 수 있다. 결혼과 출산을 한 적이 있는데도 딱 45킬로그램의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구르족 출신의 디리러바(迪麗熱巴·27)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비교적 장신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47킬로그램에 몸을 맞추는 것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안젤라베이비(30)는 더 말할 필요조차 없다. 10년째 45킬로그램이라고 본인이 우기고 있으나 덜 나가면 덜 나갔지 많이 나가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천루이
안쓰러울 정도인 천루이의 몸매. 종이처럼 위태로워 보인다./제공=바이두.
문제는 이처럼 몸무게를 유지할 경우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사회자로 유명한 천루이(陳魯豫·49)의 경우는 정말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인은 45킬로그램 조금 안 된다고 우기나 훨씬 밑이라는 소문이 파다해지면서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사고 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역시 뭐든지 과하면 좋지 않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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