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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맞선 관심사, 男 ‘이혼사유’ 女 ‘직업·경제력’

재혼맞선 관심사, 男 ‘이혼사유’ 女 ‘직업·경제력’

기사승인 2019. 04.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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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제공=아시아투데이DB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는 지난 8~13일 돌싱남녀 524명을 대상으로 ‘재혼맞선 시 관심사’ 관련 설문조사 결과 남성 응답자의 31.3%가 ‘상대의 이혼사유 파악’을 선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본인의 직업·경제력 설명(22.1%) △상대의 자녀파악(14.9%) △상대의 직업·경제력 파악(12.2%) 등의 순을 보였다.

여성 응답자는 △상대의 직업·경제력 파악(33.2%) △상대의 이혼사유 파악(25.2%) △본인의 이혼사유 설명(14.1%) △상대의 자녀 파악(11.1%) 등을 꼽았다.

재혼맞선 시 본인의 직업·경제력 본인 소개 보다 성격·가치관 등 상대파악이 더 높게 나왔다. 다만 여성(76.4%)이 남성(64.5%) 보다 상대 파악에 주력했다.

재혼상대와 교제 중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한 부분에 대해서도 남녀 간 의견이 갈렸다. 남성은 △상대의 생활자세(32.1%) △자녀(24.1%) △빚 유무(17.2%)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13.0%) 등을 파악했다. 반면 여성은 △재산규모(35.1%) △생활자세(28.2%) △전반적 이력(16.0%) △자녀(13.0%)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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