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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도 오바마도 타이거 우즈의 위대함에 ‘엄지 척’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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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MASTERS/ <YONHAP NO-1867> (REUTERS)
타이거 우즈가 15일(한국시간) 14년 만에 되찾은 그린재킷을 입고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의 화려한 귀환에는 보수도 진보도 따로 없었다. 우즈의 메이저 대회 우승 앞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하고 함께 희망을 얘기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15일(한국시간) 우즈가 14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꿈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자 각계각층에서 축하의 메시지가 봇물 터지듯 쏟아졌다.

평소 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타이거 우즈에게 축하를 건넨다”며 “그는 진짜로 위대한 챔피언”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도 동참했다. 오바마는 “타이거가 그 모든 기복을 딛고 마스터스 챔피언으로 돌아온 건 탁월함, 투지, 결의의 증거”라고 치켜세웠다.

동료들에게도 귀감을 주는 우승이었다. 평생 라이벌로 한 시대를 풍미해온 왼손잡이 필 미켈슨(49·미국)은 “골프라는 경기의 얼마나 위대한 순간인가”라면서 “우즈의 놀라운 경기력에 큰 인상을 받았다. 그가 다시 그린재킷을 차지해 너무나도 행복하다. 역사에 남을 위대한 날”이라고 탄복했다. 버바 왓슨(41·미국)은 “우즈의 마스터스 우승을 다시 봐서 놀랍고 개인적으로 감사하다”고 했고 저스틴 토머스(26·미국)는 “위대한 승리, 우리는 행복하다”고 축하했다. 미셸 위(30·미국)는 “아직도 이게 현실인지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파장은 골프계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북미프로농구(NBA) 수퍼스타이면서 골프광인 스테픈 커리(31·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SNS에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귀환”이라며 “언젠가 그린재킷 다섯 개 중 하나를 한번 만질 수 있게 해줘”라고 썼고 테니스 여제 서리나 윌리엄스(38·미국)는 “보면서 그야말로 눈물을 흘렸다”면서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함이다. 운동선수로서 그런 몸 상태를 극복하고 컴백했다? 정말 커다란 영감을 받았다”고 감동했다. 왕년의 NBA 스타 매직 존슨(60)도 가세해 “타이거의 포효가 돌아왔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적었다.

이밖에 북미미식축구(NFL) 톰 브레이디(42·미국), NBA 코비 브라이언트(41·미국) 등 유명 인사들의 축하 행렬이 하루 종일 SNS상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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