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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라동 주민 ‘물류센터 허가 취소하라’ 시위

용인시 보라동 주민 ‘물류센터 허가 취소하라’ 시위

홍화표 기자 | 기사승인 2019. 04. 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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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라마을 주민
기흥구 한보라마을 주민 300여명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앞 광장에서 ‘물류센터 허가 취소하라’는 집회를 열었다./홍화표 기자
용인 홍화표 기자 = “난개발 해결한다더니 조용한 마을에 물류센터가 웬 말이냐”

경기 용인시가 보라동 623번지 일원에 물류창고 건축허가를 내주자 인근 한보라마을 주민 300여명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앞 광장에서 보라동 623번지 일원 물류창고 건축허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기흥구 한보라마을 주민 300여명은 15일 오전 11시 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아이 목숨 담보로 학교 앞 물류센터 허가한 용인시장 각성하라’ ‘주민동의 없이 허가한 건축과장 파면하라’ ‘물류센터 승인 취소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한 시간 가량 시위를 벌였다.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주)무궁화신탁은 지난해 12월 기흥구 보라동 623번지에 높이 58m(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물류창고 건축허가를 시에 신청했고 용인시는 지난 2월 건축허가를 내줬다.

물류창고 예정부지 인근 500m 내에는 나산초등학교, 한일초등학교, 보라중학교, 보라고등학교 등 4개 학교가 위치해있다.

인근 주민들은 물류센터 건립 공사로 △학생 통학 안전 문제 △교통대란 △주거환경 피해 등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는 경기도내 1000㎡ 이상 규모의 대형 물류창고 551개 중 20%에 해당하는 110개를 차지해 시민들로 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게다가 시는 임야 훼손이 불가피한 데도 여의도 면적의 3분의1에 달하는 국제물류4.0(98만4797㎡), 용인물류단지(12만1968㎡), 용인양지물류단지(23만5498㎡), 물류터미널(16만86㎡), 남사물류단지(9만9248㎡) 등을 진행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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