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참석하는 이해찬 | 0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2019년도 제2차 4.11 한미정상회담 평가와 이후 과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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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이번에 남북·북미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가 8천만 민족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장소와 형식에 상관없이 제 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문 대통령의 중요한 역할이 막 시작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문 대통령이 오늘(15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 말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생존 조건이라는 절박한 말씀”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문 대통령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의지를 가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