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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를 시작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가 16일 진행된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복합 영화상영관)는 이날 '어벤져스: 엔드게임'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예매창구가 열리는 정확한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10년간 한국 영화 팬들에게 사랑 받아 온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인피니트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앞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0년을 이 영화를 위해 달려왔다"며 "팬들을 위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 관객들이 만족할 만한 결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영화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은 "중요한 장면을 놓칠 수 있으므로 음료수를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중간에 화장실 갈 만한 장면은 없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