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6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5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올 1분기 연결 순이익은 1114억원으로 전년대비 9.3% 늘어나면서, 컨센서스(1103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별도 순이익도 9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태준 선임연구원은 이에 대해 “자본이 확충되는데로 투자 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규 투자에 대한 우려를 해외 딜 확장을 통해 해소해나가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파생결합증권 발행 확대로 적자가 유지될 것이나 발행 증가는 이자부자산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전체적인 수익성 제고에는 긍정적”이라며 “파생결합증권 은 전부 백투백헤지로 운용하기 때문에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안정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