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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020년 총선 현역의원 전원 ‘경선 원칙’ 발표

민주, 2020년 총선 현역의원 전원 ‘경선 원칙’ 발표

기사승인 2019. 04.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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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내년 총선서 현역의원 출마시 경선 원칙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천제도기획단 간사인 강훈식 의원이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날 열린 4차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회의에서 내년 총선에 현역 의원이 출마하는 경우 전원 경선을 거치도록 하는 내용의 공천 기준을 잠정 결정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 총선을 대비해 현역 의원도 당내 경선을 거치도록 하는 공천룰을 발표했다.

강훈식 2020 총선공천제도기획단 간사는 16일 4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현역 의원은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강 간사는 이어 “공천심사단계에서 정치 신인에 대한 10% 가산점을 신설하고 공천 심사 및 경선에서 선출직 공직자가 중도 사퇴로 보궐선거 야기하는 경우와 선출직 공직자 평가결과 하위 20% 감산을 이전 10%에서 20%로 강화했다”고 했다.

강 간사는 “경선 불복 경력자나 탈당 경력자는 감산 20%에서 25%로 강화하고 중앙당 징계 중 제명 경력자는 감산 20%에서 25%로 강화, 당원자격정지 경력자는 종전 20%에서 15%로 감산을 완화했다”고 부연했다.

강 간사에 따르면 경선 방법은 국민참여 경선으로 권리당원과 권리당원이 아닌자로 구성한다. 선거인단 구성 비율은 해당 지역구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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