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차이나는 클라스’ 동물행동학자 장이권 교수, 원앙 실체 밝힌다

[친절한 프리뷰] ‘차이나는 클라스’ 동물행동학자 장이권 교수, 원앙 실체 밝힌다

기사승인 2019. 04. 17. 21: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차이나는 클라스

 '잉꼬부부'의 상징으로 알려진 원앙의 실체가 밝혀진다.


1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가 '사랑과 전쟁, 동물도 하나요?'를 주제로 다양한 동물들의 행동과 이유에 대한 흥미진진한 문답을 나눈다. 개그우먼 홍현희와 배우 김기방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날 장이권 교수는 동물들의 짝짓기 체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장이권 교수는 "'원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뭐냐"라고 물었고, 학생들은 입을 모아 '잉꼬 부부'라고 답했다. 이에 장이권 교수는 "원앙이 진짜 금슬이 좋은 동물일까?"라고 반문하며 원앙에 대해 우리가 가졌던 잘못된 상식에 대해 파헤쳤다. 


장 교수는 "수컷 원앙은 암컷 원앙이 산란을 마치는 순간 바로 곁을 떠난다. 홀로 남겨진 암컷 원앙은 독박 육아에 시달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강지영은 "겉모습이 번지르르한 사람은 피해야 된다"라고 분노했고, 홍현희는 "결혼 때 받은 원앙 암수 세트를 당장 버려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이권 교수는 수컷 공작새가 암컷 공작새를 유혹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잘생긴 외모'라고 말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암컷 공작새가 화려한 외모의 수컷을 선택하는 이유를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