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지제장애 연기, 가만히 있는게 어려웠다”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 “지제장애 연기, 가만히 있는게 어려웠다”

기사승인 2019. 04. 17. 16: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나의 특별한 형제' 신하균/사진=정재훈 기자
배우 신하균이 지체장애를 연기하면서 느낀 점을 전했다.

17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신하균은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지 몰랐다. 연기하면서 처음 하는 도전이었고 가만히 있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 가만히 있는게 굉장히 어렵더라"며 "모든 감정을 가지고 몸을 제어하면서 연기하다는게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