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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미 연방 참전용사 주 장관협회장 20일 방한

라모스 미 연방 참전용사 주 장관협회장 20일 방한

기사승인 2019. 04. 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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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방한…현충원·유엔기념공원 등 참배
보훈처·향군·한국자유총연맹 등 관계자 예방도
라모스 회장 1
알바라도 라모스 미국 연방 참전용사 주 장관협의회 회장
알바라도 라모스 미국 연방 참전용사 주 장관협의회 회장이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미 연방 참전용사 주 장관협의회에 따르면 라모스 회장은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특히 라모스 회장은 코리아 리본(Korea Reborn) 사업이 종료 될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다.

코리아 리본 사업은 2013년 한국전 정전 6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감사 행사였지만 예산부족으로 3분의 1 인원에게만 이행됐다.

라모스 회장은 21일 현충원을 참배하고 22일 유엔기념공원과 영도유격대 기념비를 찾는다. 23일에는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를 예방한다.

라모스 회장은 2018~2019년 전국 참전용사 주 장관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워싱턴 주 참전용사 사무장을 역임했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태어난 라모스 회장은 현역 군인으로 22년 동안 복무했다. 그는 근무 유공훈장과 의무훈장을 수훈받았고 주지사 관리자상과 재향군인우수상을포함하는 주 와 전국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 연방 참전용사 주 장관협의회는 1946년에 설립됐다. 전국적으로 참전용사에게 각종 지원을 하는 두 번째로 큰 단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참전용사들은 주정부와 연방 수혜자가 돼 공정한 혜택을 보장하기 위한 각 기관의 협의체가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각 주는 부 또는 청급의 기구를 설립해 참전용사들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을 관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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