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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한진칼 등 항공株 일제히 급락

[특징주] 아시아나항공·한진칼 등 항공株 일제히 급락

기사승인 2019. 04. 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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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으로 급등했던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등 관련 항공주(株)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우와 아시아나IDT는 전일대비 각각 16.2%, 13.70% 하락한 3만6950원, 2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칼도 전일대비 6.49% 하락한 3만8900원에 거래중이다.

매각이슈로 주목을 받았던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도 전일보다 각각 10.06%, 8.70% 떨어진 7600원, 1만4700원에 거래중이다.

이처럼 주가가 급락한 데에는 공매도 세력이 항공주를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관련주가 잇단 이슈로 단기간 주가가 급등하자, 주가하락에 베팅한 공매도가 급증한 것이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 공매도 거래대금은 지난 16일 92억원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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