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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Visa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신한카드, Visa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기사승인 2019. 04. 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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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보도자료]신한카드ImVentures_with_Visa_1
신한카드는 Visa Korea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I’m Ventures with Visa’를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크리스 클락 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Visa Korea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7일 신한카드는 임영진 사장, 크리스 클락(Chris Clark) Visa Asia Pacific 총괄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m Ventures with Visa’라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지불결제·송금, 인증·보안, AI·빅데이터, 신금융·오토 서비스 등 관련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오는 10월 경연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사업 아이템 구체화 및 제품 상용화까지 지원하는 ‘Visa Co-Creation’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2016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올댓웨딩 서비스 등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다. 지난해 ‘I’m Ventures’라는 이름으로 외부 스타트업과도 협력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비자와의 제휴를 통해 그룹의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 전략에 더욱 일조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동반 성장해 나가는 초연결(Hyper Connect) 경영 전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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