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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과 갈라쇼 호흡

차준환,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과 갈라쇼 호흡

기사승인 2019. 04. 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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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 참가
'훨훨 날아서'<YONHAP NO-2389>
차준환이 19~21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에 참가해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과 갈라쇼를 선보인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는 차준환 /연합
대한민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세계 레전드 피겨선수들과 국내무대에서 군무를 펼친다.

차준환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에 6개국 선수들과 함께 참가해 호흡을 맞춘다. 특히 차준환은 이번 공연에서 새로운 갈라프로그램도 공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인공지능 LG ThinQ 아이스 판타지아 2019’는 세계 피겨 스타이 대거 참가한다. 차준환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 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 등 한국, 러시아,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6개국의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적인 명품 연기를 선사한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특별한 무대를 꾸밀 스태프도 최고 수준으로 선임됐다. 차준환·하뉴 유즈루 등의 코치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오서’가 총 감독을 맡았고, 세계적인 피겨 안무가 ‘셰린 본’이 이번 공연의 안무 감독으로 나섰다.

차준환은 이번 공연에서 보이그룹 빅스(VIXX)의 멤버 혁이 작사, 작곡한 ‘Boy with a star’에 맞춘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이번 무대에 차준환과 혁은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빅스 혁의 감미로운 라이브를 배경으로 차준환이 선보일 서정적인 연기에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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