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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스토리지, ‘Good Night: Energy Flash’ 전시 개최

현대카드 스토리지, ‘Good Night: Energy Flash’ 전시 개최

기사승인 2019. 04. 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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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현대미술의 시각에서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Good Night: Energy Flash’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 스토리지가 현대미술의 시각에서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Good Night: Energy Flash’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선 국내외 아티스트 17개 팀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영국 클럽문화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 받는 ‘마크 레키(Mark Leckey)’의 영상 작품을 비롯해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를 재해석해 젠트리피케이션과 아웃사이더 문화 등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볼프강 틸만스(Wolfgang Tillmans)’의 사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영국 미술매체 프리즈(Frieze)와 구찌(Gucci)의 협업으로 제작된 ‘우 창(Wu Tsang)’의 초현실주의적 영상 작품과 언더그라운드 클럽 신의 상징적인 디제이를 주제로 한 ‘하룬 미르자(Haroon Mirza)’의 사운드 아트 작품 등 클럽문화를 소재로 한 현대미술의 수작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영국 맨체스터의 전설적 클럽 ‘하시엔다(Hacienda)’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벤 켈리(Ben Kelly)’와 베를린을 거점으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DJ ‘페기 구(Peggy Gou)’ 등 언더그라운드 신(scene)의 핵심 아티스트들의 작업도 소개한다.

입장료는 일반 고객이 5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이나 100% M포인트 결제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본연의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에는 자유로운 에너지와 다양한 서브 컬처의 특징들이 융합돼 있다”며 “이번 전시는 이 같은 언더그라운드 클럽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만나고 새로운 감성을 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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