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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천시 끝으로 17개 시·도 ‘예산정책투어’ 마무리···이해찬 “지역 숙원사업 전폭지원”

與, 인천시 끝으로 17개 시·도 ‘예산정책투어’ 마무리···이해찬 “지역 숙원사업 전폭지원”

기사승인 2019. 04. 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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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서'
17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주요 당직자들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및 인천지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를 끝으로 17개 시도 ‘예산정책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천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 관계자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 대표는 “지역균형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가 중요한데, 연말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겠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수도권 매립지 문제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라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해야한다”며 “인천시와 경기도, 서울시, 환경부가 논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천 부평을을 지역구로 둔 홍영표 원내대표도 “부평과 부천 등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너무나 부족하다”며 “지방자치단체 간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데 당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역항르 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지난 2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한 예산정책 투어를 이날 마무리했다.

일반적으로 하반기에 진행되던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3, 4월로 앞당긴 이유는 내년 예산 편성 합의단계에서 지역의 예산민원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이 대표의 의지이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기자간담회에서 “17개 시도를 다녀보니 지역균형발전과 예타면제 사업에 대해 호의적이다”라는 평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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