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니 민심은?…대선 표본개표서 조코위 대통령 55%대 득표로 초반 우세

인니 민심은?…대선 표본개표서 조코위 대통령 55%대 득표로 초반 우세

기사승인 2019. 04. 17. 17: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Indonesia Elections <YONHAP NO-2519> (AP)
사진=/AP, 연합뉴스
17일(현지시간) 치러진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조코 위도도(이하 조코위) 대통령이 표본개표 초반 우세를 보이고 있다.

트리뷴람풍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릿방 콤파스의 표본개표에서 집계가 42.35% 이뤄진 현재 조코위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마룹 아민 울레마협의회(MUI) 의장은 55.63%를 득표했다.

야권 대선후보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와 산디아가 우노 전 자카르타 부지사의 득표율은 44.37%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차르타 폴리티카의 표본개표에서도 집계가 49.38% 이뤄진 가운데 조코위 대통령은 54.24%를 얻어 프라보워 후보의 45.76%를 앞섰다.

표본개표는 선거관리위원회(KPU)의 허가를 받아 표본으로 지정된 투표소의 투표함을 조사기관이 실제로 개봉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식 개표 결과는 내달 초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상하원 의원 711명을 뽑는 총선과 500여개 지방의회 의원 1만9817명을 뽑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졌다. 선거당국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2일 사이 총·대선과 지방선거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