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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미스트롯’ 남진·김연자, 준결승전 심사위원으로 출격

[친절한 프리뷰] ‘미스트롯’ 남진·김연자, 준결승전 심사위원으로 출격

기사승인 2019. 04. 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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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

 트로트계의 전설 남진, 김연자가 '미스트롯'에 출격한다.


18일 방송될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트로트계 거목 남진, 김연자가 전격 출연, 후배들의 열정에 응답해 라이브 답가를 선사한다. 남진-김연자가 트로트를 아끼는 후배들을 위해 기꺼이 '미스트롯' 심사위원으로 출격, 아낌없는 지지를 표했던 것.


특히 남진은 특유의 정감 있는 말투로 "잘 좀 주쇼잉!"이라며, 후배들의 무대에 조금 더 점수를 후하게 달라는, 사랑이 듬뿍 담긴 호소를 전해 '미스트롯 결선 진출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또한 김연자는 "나 역시 1974년 TBC 방송국 '가요 신인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해 데뷔했다, 그래서 오디션 프로그램이 내 일 같다"는 애정을 표하며 출연자들에게 '파이팅'을 외쳐 힘을 불어넣었다. 


게다가 후배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가며 준비한 무대에 감탄을 쏟아내던 남진-김연자는 '깜짝 답가'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남진은 작은 손짓, 부드러운 첫 소절만으로 300명 심사단의 황홀한 함성을 끌어내는가 하면, 김연자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관객심사단은 물론, 마스터 장윤정과 MC 김성주 및 '결선 참가자 전원'이 방방 뛰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그런가 하면 남진-김연자는 '준결승 무대'에 흠뻑 빠져든 심사평을 쏟아냈다. 남진은 점수가 발표되는 순간이면 "빨리 혀 봐, 거 참!"이라며 애를 태웠고, 김연자는 후배들의 심사평을 들을 때마다 함께 긴장했다. 심지어 남진-김연자가 동시에 "이 친구 1등!"이라고 지목한 참가자가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거장들의 마음을 빼앗은 참가자는 누구일지, 대망의 '준결승 무대'에 궁금증이 폭증되고 있다.


제작진은 "트로트계 거목이신 두 분이 직접 '미스트롯'에 출연, 트로트와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쏟아내 주셨다"라며 "과연 레전드들의 선택을 받게 된 참가자들은 누구일지, 대망의 '준결승전'에 많은 응원 바란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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