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지난 17일과 19일 2회에 걸쳐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함께 하는 지역 이해 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안양혁신교육지구 ‘우리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의 역사체험 활동으로 학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90명이 참석한다.
연수는 2019학년도 초등 3학년 지역화교재 ‘자랑스런 안양과천’의 연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의 교육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현장중심 혁신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문화해설사의 풍부한 설명과 함께 안양박물관에서 시작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2호 마애종과 만안교를 거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0호 온온사를 방문하는 등 소중한 안양과천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경애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공동체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유서 깊고 아름다운 안양과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갖는 학생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혁신지구사업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다양하고 행복한 안양과천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