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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텃밭교실 통해 가족의 소중함 일깨운다...가막들공원 텃밭교실10월까지 운영

의왕시, 텃밭교실 통해 가족의 소중함 일깨운다...가막들공원 텃밭교실10월까지 운영

기사승인 2019. 04. 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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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막들 온가족 텃밭교실2
의왕시는 가막들공원 내에 조성된 텃밭교실을 지난 13일 오픈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경기 의왕시는 가막들공원 내에 조성된 텃밭교실을 오픈,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막들공원 온가족 텃밭교실’은 가족과 이웃이 농업활동을 매개로 교육·문화·예술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3일 첫 교육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할머니부터 어린 아이까지 온 가족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체험하는 도시농업 활동이다.

텃밭교실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텃밭교실 입문 △가족미니 정원 꾸미기 △감사의 꽃바구니 만들기 △식물은 어떻게 자랄까 △텃밭 스피치 & 스토리텔링 △식물도 돌봄이 필요해요 △꽃차 바리스타 & 팜파티 △봉숭아 물들이기 △텃밭 전통놀이 △가막들 텃밭 축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텃밭교실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수확의 기쁨을 통한 자아 성취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또한, 공동경작을 통해 건전한 여가선용과 함께 이웃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텃밭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텃밭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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