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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미 경제활동, 다소 미약한 속도로 확장”

미 연준 “미 경제활동, 다소 미약한 속도로 확장”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4. 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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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지역 경제활동 지난 베이지북과 비슷"
"일부 지역 다소 강한 성장세"
파월 미 연준 의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7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 북’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다소 미약한 속도로 확장했다”고 분석했다. 사진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달 20일 미국 워싱턴 D.C. 연준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미 경제가 ‘다소 미약한(slight-to-moderate)’ 속도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 북’에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다소 미약한 속도로 확장했다”고 분석했다.

연준은 “대부분 지역의 경제활동이 지난 베이지북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다소 강한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탄탄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연준은 진단했다.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의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쓰인다.

연준은 그동안 ‘완만한(modest-to-moderate)’ 성장세라는 진단을 내놨고, 지난달 베이지북에서 ‘미약하다(slight)’는 표현을 비중 있게 반영했고, 이번 달에는 ‘다소 미약한’ 속도라고 진단했다.

연준의 이러한 경기 판단은 ‘긴축 행보’를 사실상 중단한 기조와 맞물려 있다.

연준은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기 흐름을 지켜보는 관망 기조를 공식화했고, 달러화 유동성을 흡수하는 일명 ‘양적긴축(QT)’ 정책도 조기 종료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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