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 제일은행 사거리 신호체계를 전환 개통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했다/제공=상주경찰서
경북 상주경찰서는 17일 중앙로 구 제일은행(스텐다드차타드) 사거리 신호체계를 전 방향 좌회전(단, 4톤 초과 화물차량 좌회전 금지) 개통시켰다.
18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중앙로 구 제일은행 사거리 교차로는 20년 넘게 좌회전이 허용 되지 않아 일부 차량 중 골목길을 이용 좌회전 하는 경우가 있어 어린이 및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번 개통으로 시민 교통편의 증진 및 골목길 교통사고예방과 재래시장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모 서장은 “교차로 개통 배경은 그 동안 화개교에서 상주버스터미널 간, 화개삼거리에서 북천교 간 4차로 도로가 개통 되었고, 25호선 국도가 우회 개통되는 등 도로 환경이 많이 개선 됐다”며 “화개교 및 북천교 교차로 개선을 비롯해 시민 교통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