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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그룹, 올 1분기 최대 매출 경신…아시아 강한 수요 힘입어”

“로레알그룹, 올 1분기 최대 매출 경신…아시아 강한 수요 힘입어”

기사승인 2019. 04. 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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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18일 로레알그룹(LOREAL)의 올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8%성장한 75억5000유로를 기록, 최대매출을 기록할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시아지역의 강한 수요가 2017년부터 이어지면서 지난 4분기 70억7000유로를 안착시킨 후 또다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매출 성장이 눈에 띈다. 아시아 매출이 전년동기비 23% 성장하였으며, 스킨케어, 고가 브랜드의 강한 수요가 동반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아시아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4대 브랜드인 랑콤, 입생로랑, 조르지오 아르마니, 키엘은 이번 분기 또 다시 두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라며 “중국은 시장이 10%, 럭셔리 카테고리가 40% 성장하고 있으며, 로레알 그룹은 전년동기비 32% 성장하며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중국에서의 이커머스 비중은 34%까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이 상승되며 소비 트랜드가 점차 변화되고 있으며 로컬 브랜드로 대체되기 어려운 브랜드력과 기술력의 총집합인 ‘로레알 Luxe Active Cosmetics’ 부문의 수요가 집중되고 향후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아시아 럭셔리 수요 강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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