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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군민을 깨우는 ‘인문학 아카데미’운영

가평군, 군민을 깨우는 ‘인문학 아카데미’운영

기사승인 2019. 04. 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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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둘째, 넷째주 목요일 개강
인문학아카데미운영
가평군은 올 상반기에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사진은 지난해 모습. /제공=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철학·역사·문화 등 인문학 분야를 통해 군민의 일상속 삶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 해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문학 아카데미는 기존에 운영했던 가평아카데미의 심화시리즈로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준비한 주민상향식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는 다음 달까지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수강료는 무료다. 오는 6월에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개최를 기획중이다.

이 달에는 역사분야로 김문식 단국대 교수가 나와 ‘역사속 그날을 다시 만나다-18세기의 개혁사상 북한론, 다산 정약용과 한강’을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어 다음 달에는 베스트셀러 시인인 이정하 작가가 ‘내 삶을 풍성하게 하는 문학 및 시’를 주제로 인문학 열기를 이어간다. 수강 희망자는 평생교육사업소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해 책으로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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